공공재인 지상파 방송망, 차세대 기술 ATSC 3.0 방식을 통해 개선하고 있습니다 @ 방송문화 2020년 겨울호

[알림] 본 원고는 한국방송협회 계간지 ‘방송문화’ 2020년 겨울호(vol.423, 지상파방송의 가치 특집)에 출판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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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달 9일,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달라진 방송 상황을 반영하여 <지상파 UHD방송="" 활성화를="" 위한="" 정책방안="">을 발표하였다. 2015년 12월에 발표된 <지상파 UHD방송="" 도입을="" 위한="" 정책방안="">과 비교해 달라진 점은 크게 두 가지다. 첫째, 방송사의 나빠진 경영 여건을 감안하여 `UHD방송망 구축 속도를 조절하는 것`이다. 둘째, 2017년 본방송 이후 3년이 지난 현재까지 DTV와 내용은 똑같고 화질만 좋아진 UHD 채널에 추가로 `이동방송, 다채널방송에 대한 제도를 개선해 시범 방송을 추진한다는 것`이다. 반면에, 북미 2세대 지상파방송 표준 ATSC 3.0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당초의 계획은 이번 발표에서도 변치 않았다. 과연 무엇 때문에 ATSC 1.0 DTV 방송에서 ATSC 3.0 UHD방송으로 전환하려고 하고, 해야 하는 것일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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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ritten on December 28, 202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