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알림] 본 원고는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‘방송과 기술’ 2019년 6월호에 출판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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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2017년 5월에 ATSC 3.0 표준을 기반으로 본방송을 시작했으니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. 가전매장을 가면 ATSC 3.0 직접수신이 가능한 UHDTV는 손쉽게 구입할 수 있고, 그만큼 시청자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술이 되었다. 그래서인지, 새로운 서비스를 제시하기보다는 본방송 중인 UHD 지상파 방송망의 실질적인 혜택을 시청자들에게 널리 전파하고, 2020년과 2021년으로 예정된 시/군권 UHD 방송망 확장을 준비하는 분위기였다. 이에, 본고에서는 “UHD 재난경보방송”, “UHD 직접수신 환경 개선”, 그리고 “개선된 UHD 양방향 서비스”를 KOBA 2019 키워드를 핵심트렌드로 보고 상세히 살펴보고자 한다.